괴산군,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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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이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9억, 도비 5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11일에는 에너지공단·충청북도·참여 기업과 협약을 맺고 37여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은 특정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주택·공공 건물·상업건물 등에 설치하여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2020년에는 괴산읍, 2021년에는 괴산읍, 칠성면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완료하였으며, 올해는 감물, 불정, 사리, 소수, 청안면의 주택, 상업, 산업 건물 345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괴산군의 에너지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괴산군 전역으로의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기반을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또한 ‘유기농업 괴산군 브랜드화’와 ‘세계 유기농 1번지 NET-ZERO 괴산 구축 사업’ 등의 기존 군 중점 사업에 탄소배출 없는 친환경 에너지 마을의 이미지를 더해 청정 괴산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추가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괴산군은 2023년에는 장연, 연풍, 청천, 문광면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에 공모하여 군 전역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기요금 절감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많은 에너지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는 탄소중립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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