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30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 개최 | 뉴스로
충북괴산군

괴산군, ‘2030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괴산군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 앞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괴산군 2030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관련 영상시청, 선포 배경 및 추진 경과보고, 탄소중립 비전선포, 탄소중립 실현 기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괴산군 2030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통해 기후변화, 생태계 파괴로 인한 인류의 생존권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비전을 군민 앞에 천명하고, 군민의 단합된 의지를 모아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을 실현하고자 다짐했다.

괴산군은 2019년 기후위기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했고, 2020년 기후변화 비상선언, 2021년에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가입, 지방정부 탄소중립 특별세션 참여,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 기초구상 연구를 추진한 바 있다.

올해에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괴산군의 탄소중립을 위한 세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책들을 마련하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2030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으로 괴산군민이 한마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나라의 탄소중립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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