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 추진상황 점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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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 추진상황 점검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1일 상황실에서 민선7기 3분기 군수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미완료 공약사항의 문제점 분석과 대책 방안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총 6개 분야 48개 사업 중 9월 말 기준 완료 29개 사업, 정상추진 16개 사업, 일부추진 3개 사업으로, 전체이행율 94%를 보이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김 군수는 매분기별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추진상황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에서는 특히 미진사업을 집중 점검하며 민간자본 유치와 대규모 장기사업 등으로 2022년 완료 예정인 사업에 대해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주요 완료사업으로는 100원 택시 확대 및 1,000원 버스제 실시, 서민아파트 건립으로 저소득층 주택난 해소, 수도권 대도시 구례 농산물 직거래 판매망 구축, 마을 경로당, 회관 등 청소 관리인 배치, 농기계 임대사업장 추가 확대, 읍면 복지회관을 활용한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정상추진으로 분류된 마산 냉천삼거리에 전통시장 조성, 5일시장 재정비 추진, 도시 경쟁력 강화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자전거길, 트레킹코스 등 섬진강 생태탐방로 조성 등 16개 사업은 민선7기 마무리 시점인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간전~광양간 지방도로 터널개설, 군청~황전IC 국도 18호선 4차선 확·포장, 화개~냉천IC 국도 19호선 4차선 확·포장 사업 등 장기추진이 예상되는 3개의사업에 대해서는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해 착실히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코로나19 및 수해복구의 여파로 사업부진이나 재정확보의 어려움도 있겠으나 변화된 여건에 맞춰 구체적 대책을 마련해 임기 내 반드시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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