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소상공인 간판 교체·설치비 최대 200만원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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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소상공인 간판 교체·설치비 최대 200만원 지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관내 소상공인에게 간판 교체·설치비를 지원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옥외광고사업자를 돕기 위해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은 구로구에 등록된 옥외광고사업자를 통해 불법·노후 간판을 교체하거나 개업을 앞두고 새로 제작·설치하는 경우 그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업소당 최대 200만원이며, 지원금을 초과하는 비용이나 부가가치세는 업소가 부담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이는 신청 서류를 갖춰 이달 17일까지 구청 건설관리과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서류, 지원제외 업종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참조.

구로구는 구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 업소 60곳을 선정하고 이달 중 그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는 11월까지 간판 교체·설치를 완료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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