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소형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지원 시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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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소형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지원 시작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소형 빗물이용시설 설치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소형 빗물이용시설은 지붕 또는 옥상의 물받이로부터 빗물을 모아 일시 저장하는 2톤 이하 탱크다.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면 빗물의 하수도 유입량을 감소시켜 하수처리비용을 줄이고 이용자의 수도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보조대상 탱크용량은 0.6톤, 1톤, 2톤이다. 빗물이용시설 기준설치비의 90%를 지원해 신청자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구로구 주민이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 방문 신청받고 있다. 설치업체를 선정한 후 신청서류를 작성해 구청 환경과에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결정 심의를 거쳐 보조금 지원대상 확정 후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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