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개선사업’ 대상지 공모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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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개선사업’ 대상지 공모 실시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개선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로구는 관내에 낡고 무분별하게 설치된 간판을 교체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코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사업 대상은 구로구 내 구간이나 건물로 주요 도로나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밀집지역, 소규모 영세업소 등 생계형 간판이 집중된 지역, 동일 업종 밀집지역 중 주민 간 이해관계의 동질성이 높은 곳 등이다.

선정된 구간이나 건물의 업소는 250만 원 이내의 간판 설치비를 지원받는다. 단, 지원금 초과 시 초과 부분은 자부담으로 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구로구민 또는 관내 소재 직장인이나 단체 구성원 중 이를 대표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한 자다. 단, 신청 지역은 25개 이상 업소로 전체 업소 중 70%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공모 신청서, 업소주 동의서, 신청 지역 내 업소 현황 등을 작성해 내달 10일까지 구로구청 가로경관과에 방문하면 된다.

서울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으로 관내 곳곳이 아름답고 보행자가 안전한 간판을 지닌 거리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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