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일반음식점 및 공중위생업소 대상 시설개선비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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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일반음식점 및 공중위생업소 대상 시설개선비 지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식품접객업소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반음식점과 공중위생업소의 시설개선비 지원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 대상은 관내 영업신고 후 1년이 지난 35개소로 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안심식당을 우선 선발한다.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2021~2022년 동일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업소, 휴업 중, 불법건축물, 지방세 체납 기록이 있는 업소는 제외된다.

일반음식점의 세척시설, 조리시설 등 노후설비 보수와 환기시설 교체, 손씻기 시설 설치 등 시설개선비를 업소당 최대 100만 원, 일반음식점의 환기시설 청소비와 배달음식점의 환기시설, 주방선반, 주방벽, 가스레인지 등 청소비를 업소당 최대 50만 원 지급한다. 비용의 80%를 지원하며 20%는 자부담해야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이달 28일까지 해당되는 사업의 필요 서류를 갖춰 구로보건소 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영세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영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영업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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