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 맞춤형 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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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 맞춤형 사업 추진

구리시(시장 백경현)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요구도 조사를 바탕으로 8월부터 주민 맞춤형 운동·재활 프로그램, 스마트 헬스케어(바이오그램) 연계상담, 다양한 영양 및 구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5월 갈매보건지소에서 기능전환을 하고 개소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에 기반한 주민참여 및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 보건의료기관이다.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의 건강 상태 및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기획·추진하고자 5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40세 이상의 갈매동 주민을 대상으로 ‘원스톱 건강체크 이벤트’와 주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진행했다.

원스톱 건강체크는 필수검사와 선택검사, 기억력 검사(구리시 치매안심센터 연계), 우울·스트레스 검사(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276명의 갈매동 주민이 참여했다. 필수검사는 건강기초검사(혈압·혈당), 체성분검사, 혈관나이검사(동맥경화도검사), 구강상담(불소용약 배부 등), 영양상담(짠맛 미각검사) 등이며, 선택검사는 콜레스테롤 또는 스트레스 검사, 연령별 체력(체형) 측정검사 또는 낙상(넘어짐)예측 검사이다.

함께 진행된 건강요구도 조사(설문조사)에서는 분석 결과 성비는 여자 68.5%(189명), 남자 31.5%(87명)이었으며, 연령대는 60대(33.3%), 40대(25.4%), 70대 이상(24.3%), 50대(16.7%), 30대(0.4%) 순으로 분석됐다. 운영 희망 프로그램은 운동프로그램(31.4%), 재활보건사업(16.6%), 다양한 건강강좌(15.2%), 영양상담 및 교육, 치매예방관리사업(14.7%) 순으로 파악됐다.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건강요구도 조사 결과를 만성질환관리, 신체활동·비만예방, 운동, 재활, 영양, 구강 사업 등에 반영해 주민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구리시 갈매동 주민들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통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민건강요구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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