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교육예산 10년 사이 40배 증가, 명품 교육환경 조성 | 뉴스로
경북구미시

구미시, 교육예산 10년 사이 40배 증가, 명품 교육환경 조성

지난 12년 동안 구미시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정책을 추진, ‘교육하기 좋은 도시’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교육분야에 대한 특화사업을 추진한 결과, 최고의 교육인프라를 조성하였을뿐 아니라 세계적인 첨단 산업도시 위상에 걸맞는 명품교육 도시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구미시는 교육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고, 관련 예산을 확대하는 등 최고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해 왔다. 2007년 7월 평생교육도시 지정, 2008년 7월 글로벌교육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2008년 8월 (재)구미시장학재단을 설립한 이후 교육지원예산을 시세수입의 2%에서 5%로 확대, 타 도시와 차별된 교육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교육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공교육을 지원하고,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였다. 그 결과, ‘06년 7억이던 교육예산이 ‘17년 기준 295억 원으로, 무려 40배가 넘게 증가하였다. 이렇게 교육예산 투자확대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지원으로 2010년에는 구미 ‘글로벌교육특구’가 경북도로부터 우수특구로 지정되는 성과도 있었다.

내실 있는 구미 글로벌교육특구 사업 추진과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 영어마을 체험학습, 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을 강화하였다.

글로벌교육특구 육성을 위한 규제특례를 적용하여 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확대 배치(총 95개교 중 91개교)함으로써 수준 높은 영어수업을 정착시켰다. 주당 22시간 실시하는 원어민 수업은 영어교육 몰입도를 극대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영어체험 기회 확대 및 의사소통 능력 확대로 초등영어의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첨단산업도시인 구미시는 높은 교육수준과 열의를 갖춘 지역 위상에 걸맞게 전국수준의 경쟁력 있는 명문고 및 지역 특성화 학교를 육성하였다. 정부의 고교다양화 정책과 연계하여 과학중점고, 농산어촌 명품고, 학생오케스트라중점고 등 2010년부터 총 10개교를 중점 육성하면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교육경쟁력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

우수인재 유입증가와 역외유출 방지, 명품교육 도시 기반마련을 위해 2010년 11월에는 교육경비를 시세수입 5%로 확대하여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해 왔다.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지원, 초․중등 사이버스쿨과 고교인터넷 수능방송 운영, 고교특성프로그램 지원, 초등학생 한자교실 운영 등 교육수요자 중심의 다양하고 우수한 교육지원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는 2018년도 학교급식 관련 사업비로 234억8천6백만원을 확보하여 관내 197개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학생 6만8천여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한다.

학교급식 관련지원 사업은 총 8개의 사업으로 초‧중학생 급식비 지원 사업 161억1천3백만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 53억9천1백만원, 유치원 급식용 우수식재료 구입비 지원 사업 4억3백만원, 친환경 쌀 구입 차액 지원 사업 3억4천1백만원, 학교급식 후식용 우수농축산물 구입 지원 사업 2억4천3백만원, 학교우유급식 지원사업 8억6천92백만원, 학교급식지원센터 수송차량 지원 3천6백만원, 학교급식지원센터지원 8천8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초‧중학생 급식비 지원은 경북도내에서 최대 금액인 161억 13백만원을 확보하여 초등학생은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중학생은 읍‧면지역 전체학생과 동지역 중위소득 80%, 다자녀(3인), 소규모학교(250명)까지 추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등 지역 농축산물 이용 확대를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통한 지역 농축산물을 현물‧차액 지원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학교급식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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