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 총 384가구 지원 | 뉴스로
경북구미시

구미시,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 총 384가구 지원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여성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주거침입, 데이트 폭력, 스토킹 등의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각종 범죄에 취약한 여성가구 보호를 위해 경호원 세트(홈 CCTV, 문열림 센서, 창문 잠금장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미시는 1인 여성 가구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총 384가구에 지원했다.

봉곡동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홀로 자녀를 키우면서 내 안전은 물론 자녀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경호원 세트를 지원받은 덕분에 안심하고 생활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안전 취약 계층의 불안감이 해소되고 여성을 대상으로한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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