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저소득 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 실시 | 뉴스로
경북구미시

구미시, 저소득 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 실시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봉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단원 10여 명이 참석해 장천면 저소득 위기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대상자는 1인 독거노인‧저소득 가정으로, 노후화로 인한 주거지 외벽 파손 등으로 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장천면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살핀 후 ‘구미 희망 더하기’ 사업을 신청했고, 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를 검토해 대상자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손상구 구미시 봉사모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가정이 쾌적하고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지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시와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위기 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했다.

안진희 구미시 복지정책과장은 “희망더하기 사업은 법적 지원으로 보호가 어려운 위기가정을 적재적소에 지원할 수 있는 구미시만의 복지 사업으로, 민관이 협력해 우리 지역 곳곳에 희망이 더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희망 더하기 사업 추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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