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22년 경제정책 방향 확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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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2년 경제정책 방향 확정!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2년 구미시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 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력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구미시는 코로나 19 이전의 경제성장 궤도에 진입하여 경제 회복세로 활기를 띈 한 해였다. 연간 통관 수출액은 296억 불로 2013년 이후 7년 만에 최고 성과를 달성하였고 국가 산단 생산액과 가동률도 전년 대비 각각 7%, 8%* 증가했다.

생산액 : (‘20) 36.2조 → (‘21) 38.6조, 가동률 : (‘20) 68.5% → (‘21) 77.0% [‘21.12월 전망치]

올해 구미시는 이러한 경제 회복 기조를 유지하여 완전한 경제 회복을 넘어 새로운 경제 도약을 위해 3+1 정책 방향 설정과 총 28개 세부 과제를 선정하여 정책 역량을 총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혁신성장) 미래 산업과 산단 혁신을 통한 혁신 성장 토대를 구축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 XR(VR·AR) 상용화 디바이스 개발 지원 환경 구축, 5G 기반 XR 디바이스 개발 지원 센터 운영, 로봇 직업 혁신 센터 구축, 탄소 성형 부품 상용화 기반 구축, 구미시 핵심 부품·소재 기술 개발 사업, 미래 신산업 연구 개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며, 구미 산단 제조 혁신 BIG5+1 사업, 메타버스 기반 전국 소년 체육 대회 구현, 관광, 체험 서비스 구축 등을 통해 차세대 먹거리를 선점하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여 미래 산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다.

BIG5+1 : 이차 전지, UAM(도심 교통 항공), 미래 차, 스마트 제조, 방위 산업, 지능형 반도체

또한 스마트 그린 산단 사업*, 스마트 공장(210개사) 보급, 구미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사업 등 산단 혁신 및 R&D 집중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 고도화를 이룩하고 혁신 산단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마트그린산단사업 : 디지털 뉴딜 물류 플랫폼 구축, 산업환경안전통합관제센터,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스마트 제조 고급 인력 양상 사업 등

(상생 협력)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상생 협력하는 구미

구미시는 일자리 확대와 협력하는 고용 노동, 친기업 정책 문화를 정착을 통하여 상생 협력 하는 구미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먼저 구미형 일자리 사업인 LG BCM 2차 전지 양극재 공장의 속도감 있는 완공과 ‘친환경 미래 차 제조 특화 단지 조성’이라는 제 2의 구미형 일자리 사업을 계획 추진 중에 있으며, 취약 계층을 위해 공공 일자리(260개)를 선제적  제공 예정이며 대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와 고용 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도 동시에 펼쳐 나갈 계획이다.

맞춤형 일자리: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청년 교통비 및 월세 지원, 신중년 사회 공헌 사업 등

한편 투자 기업 PM지정과 민관 투자유치 실무단 구성을 통해 맞춤형 논스톱 행정 서비스 실현으로 기업의 신규 투자유치에 힘을 쏟으며, 기업 사랑 사진 공모전 개최, 이달의 기업,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최고장인을 선정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과 근로자에 포상과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긍심 고취와 함께, 기업 장날, 기업 지원 IT 포털, 기업 애로 바로톡, 기업 애로 상담 관제 운영을 통해 기업 애로를 적시에 해소하여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확산 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건강한 노사 관계를 위해 노사민정협의회, 구미 노동법률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대 재해 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산업 안전에 대해 수시 점검 및 교육에 집중하며, 무엇보다 근로자 지원책 강화와 영세 사업장에 대한 작업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와 일하는 사람 보호 정책에도 힘쓸 예정이다.

근로자 지원책: 노동자 작업복 공동 세탁소 운영(2.5억), 근로자 문화 센터(23억), 노동자 종합 복지 회관(22억),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3.3억), 외국인 근로자 상담 센터 운영(3억) 등

(활력 경제) 새로운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 활기찬 구미 경제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회복을 넘어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 탄소 중립, ESG 등 중소기업이 처한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 정부 정책의 적극적인 연계를 추진한다.

우선 탄소 중립 지원을 위한 고탄소 업종 중소기업에 대한 저탄소 사업 전환을 유도·지원하고, 중소기업 ESG 자가 진단(체크 리스트)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업종별 특화 지표를 개발·제공하여 중소기업의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노후 산단 개선 및 업종 고도화를 통해 산단 활력을 불어넣고 고아 제2농공단지를 올 상반기까지 성공적으로 조성·분양하여 지역 농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려 한다.

제1국가산업단지 재생 사업 (‘14~‘23) : 근린 공원, 주차장 5개소 조성
제2,3국가산업단지 재생 사업(‘21~‘25) : 교통·환경영형평가 완료 예정

그리고 지역 기업 생산품 및 서비스 우선 구매 규정(‘21.12월) 제정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통상 업무를 통해 수출 확대 지원 정책을 펼쳐 수출 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서 먼저 융자 지원을 2,022억 원 규모로 운전·시설 자금을 확대하여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운전 자금 : (시) 1,300억 원, 2.5% 이차 보전, (도) 422억 원 2% 이차 보전
시설 자금 : (시) 300억 원, 3년 거치 약정 상환 2.5% 이차 보전

또한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지적재산권 획득, 마케팅 지원을 위해 구미시 창업 보육 센터, 벤처 기업 집적 시설, 시제품 제작 센터, 경북 서부 지식 재산 센터, 토탈 솔루션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한다.

더불어 소상공인 강화를 위해서는 우선 코로나 19 피해로부터의 빠른 회복을 위해 위기 극복 및 재기 지원을 통해 서민 경제를 회복하고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과 병행하여 적극 행정 추진에 앞장선다.

그리고 지역 상품 소비·유통 촉진을 위해 배달앱(먹깨비)운영, 지역 사랑 상품권 발행, 온누리 상품권도 유통하며,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주차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실시한다.

지역 사랑 상품권 발행 : 700억 원 (지류형 300억 원, 카드형 400억 원)

(정책 인프라) 경제 정책 전달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 체계를 구축

마지막으로 연계 가능한 국책 사업 동향, 경제지표를 분석하여 기존 사업 확장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을 통해 경제정책 업무의 내실화를 도모하며 경제정책 정보의 누수가 없도록 경제 단체 및 유관 기관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정보 전달과 협력 강화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올해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 경제성장을 위한 중요한 시점으로 모든 행․재정 수단을 동원해야 할 때이다. 2022년 구미 경제는 민생 경제 회복과 더불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토대를 다지는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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