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서면, 기초생활 거점사업 업무협약 체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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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옥서면, 기초생활 거점사업 업무협약 체결

군산시 옥서면(면장 박남균)은 기초생활 거점사업의 성공적인 유치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4일 기초생활 거점사업의 토대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기초생활 거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농촌지역 소재지에 교육·문화·복지·의료 등 생활서비스 공급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에 대한 서비스 전달체계를 활성화함으로써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은 면내 각 기관・단체 및 기업의 대표와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후마을 주민에 대한 교통제공과 한미역사교류관 기증물품 제공, 기금 후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옥서면에 소재한 공군38전대와 군산공항의 관계자가 협약식에 참석해 의미 있는 자리를 더욱 빛냈다.

면에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농촌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공군38전대와 주한미군 젊은 장병들의 끼와 재능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계획하고,

배후마을의 부족한 이동수단 문제를 해결하고자 관내 종교단체가 보유한 교통수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하여 배후마을의 접근성을 높였다.

석명욱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은 “옥서면의 미래성장을 위해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문화・복지・경제 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로 기능을 연계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옥서면에서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면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옥서면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주민 모두가 소망하는 사통팔통 문화복지센터의 건립과 숲 광장 조성, 국제교류거리 조성 및 관내 상가의 친환경 간판정비를 주요 내용으로 최종 사업을 선정했으며,

국방부 임대부지를 활용한 유채꽃 축제(5월)를 추진하는 등 공모사업 준비에 면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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