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일반음식점 57개소 ‘모범음식점’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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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일반음식점 57개소 ‘모범음식점’ 선정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적 개선과 친절한 접객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일반음식점 57개소를 2023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범음식점 선정은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시는 이번 선정에 앞서 지난 9월 영업자 신청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산시지부의 추천을 받아 1차 서류 심사, 2차 외식업지부와 함께 조사반을 꾸려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른 점검표에 따라 현장조사 및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지정 심의·의결을 거쳐 군산의 모범업소로 최종 지정했다.

올해 신규 지정업소는 2개소로 완도회집(비응도동), 지수만풍천민물장어(나운동)이며, 음식의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지정된 업소는 모범업소 지정서 및 표지판 전달,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용품 등이 지원되며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를 통해 대표음식 소개 등을 비롯한 업소의 자세한 정보가 제공될 계획이다.

진숙자 군산시 위생행정과장은 “군산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 실천으로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군산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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