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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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군산시(시장 강임준) 주공시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각각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행사가 진행되는 군산 주공시장은 1985년 하나운안1길 45번지 일원에 개설돼 현재 80여 개의 점포와 노점이 운영중이다.

특히 군산 주공시장은 길 하나를 중심으로 양 갈래로 점포가 자리해, 수산물, 채소, 과일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주차시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인기 전통시장이다.

이번 환급행사를 시작으로 군산시는 시민들의 체감 물가 안정과 지역 농축수산물 소비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상품권 환급은 농축산물은 지난 4월 6일부터 오는 12일, 수산물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환급은 국산 농축산물과 수산물판매 점포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 신분증을 함께 지참해 주공시장 상인회 사무실 2층에 위치한 환급소를 방문하면 된다.

3만4천 원 이상일 경우는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일 경우에는 2만 원으로,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오는 4월 10일은 휴무일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금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환급행사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지원정책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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