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창업 희망키움사업’ 참여자 모집한다. | 뉴스로
전북군산시

군산시, ‘창업 희망키움사업’ 참여자 모집한다.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2월 20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혁신적인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창업 희망키움사업(6기)’에 참여할 청년 (예비)창업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창업 희망키움사업은 민선 7기부터 이어진 공약사업으로, 창업 초기 어려움을 해소해 창업정착률을 높이고 창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초기투자비 500만 원과 창업활동경비를 매월 100만 원씩 최대 24개월동안 지원하며 창업 여건을 고려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3D 프린팅 통합 웹 포털 서비스, 3세대 굴삭기 전용 어태치먼트 개발과 같은 기술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과 같은 로컬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초기 창업자 95명을 발굴 육성하였고 이번 모집을 통해 10명을 신규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만 39세의 군산시 청년 중 자신만의 창업 아이템과 아이디어를 가진 사업자 등록을 한 적이 없는 예비창업가이거나 5년 미만의 기창업가이며, 예비창업가의 경우 사업에 선정된 후 6개월 이내에 군산시에서 사업자 등록을 완료해야만 한다.

선발된 청년에게 지원되는 초기투자비 및 창업활동경비는 시제품 제작비, 마케팅비 등 창업 초기 일정 매출이 발생하기 전까지 겪을 수 있는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여 안정적인 창업기업 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청년창업가들이 자금 마련의 큰 부담 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실현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히며 많은 청년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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