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연중 운영 나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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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연중 운영 나서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올해에도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와 근절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청소년보호법에 의거해 청소년 선도 ․ 보호와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 ․ 고발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로, 군산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2개소를 지정했다.

군산시는 지난 3월 28일에 1학기 개학을 맞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시작했으며,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꾸준히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단속을 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의 탈선 위험이 있는 개학기, 방학 중, 수능 후 등 계기별 민 · 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 집중적으로 단속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학교 주변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 단속 및 개선 캠페인을 1년 내내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채은영 군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고,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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