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서부지사 개소, 전문인력 양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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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서부지사 개소, 전문인력 양성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서부지사(지사장 박정, 이하 산인공 서부지사)를 군산에 유치해 1월부터 인적자원개발(HRD)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산인공 서부지사의 개소로 전라북도 서부권역 6만4천개 기업과 29만8천명의 근로자들은 기업과 근로자의 평생학습지원, 직업능력개발훈련,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일학습병행, 국가자격시험, 외국인고용지원 등 가까운 곳에서 공단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효율적인 사업 운영과 민원인 편의를 위한 서부지사 신설은 지난 2008년부터 지역 내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온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지난 2016년 전북지사 소속의 일학습센터를 군산에 개소해 일부 사업의 현장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제공해왔다.
효율적인 사업 운영과 민원인 편의를 위해 강임준 군산시장과 신영대 국회의원,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와 함께 힘을 모아 꾸준히 노력한 결과 드디어 일학습센터가 전북서부지사로 승격(2022년 7월)되어 정식 기관으로 개소하게 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그동안 군산 산업단지에서 전북지사까지 왕복 100분(106km)이 소요되던 기업체와 주민들의 불편이 전북서부지사 신설로 해소되어 매우 기쁘며, 군산시의 전략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 전북서부지사장은“전북 서부권역의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지원 강화에 역점을 둔 업무추진과 더불어, 안전하고 공정한 국가자격시험 운영 및 원거리 이동 고객 편의를 위해 서부권역내 디지털 국가자격시험센터(DTC)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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