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2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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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2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군산시(시장 강임준)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자살예방 선포식과 유공자 표창에 이어 2부에는‘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생명존중 연극을 공연했다.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군산시장상에 군산경찰서 유보예, 군산소방서 김성림,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상에, 전라북도 군산교육지원청 wee센터 윤서정, 호원대학교 간호학과 임수지,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종연이 수상했다.

황철호 부시장은‘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로 군산시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 부시장의 선창에 따라 ‘자살은 우리가 함께 예방할 수 있습니다’를 선포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얘기씨어터컴퍼니)라는 자살예방 연극을 공연했다. 극중 인물들이 감정을 함께 느끼고, 삶에 대해 생각하고,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나의 마음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돌아보고 보살핀다면 자살을 막을 수 있다는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전했다.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호선 센터장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통해 다시 한번 소중한 생명에 대해 생각해보는 주간이 되길 바라며, 공연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주변 사람들의 마음과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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