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낡은 책에 아이디어 더한 ‘책 업사이클링 전시회’ | 뉴스로
경기군포시

군포시, 낡은 책에 아이디어 더한 ‘책 업사이클링 전시회’

군포시(시장 하은호) 도서관정책과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2월 20일까지 8일간 중앙도서관 1층 오픈갤러리에 오래되고 낡은 책에 새로운 창작 아이디어를 불어 넣은 업사이클링 작품 150여 점을 전시한다.

이 전시회는 ‘책을 고치고 수리하다(이하 책고수)’ 동아리 회원들이 2022년 한 해 동안 만들어낸 작품들을 ‘환경지킴이, 예술가의 손짓, 제본가의 시간, 산타의 초대, 문명의 경험, 카페 나들이, 자연의 정원’ 총 6개의 주제별 코너로 선보인다.

책고수 동아리의 주요 활동으로는 훼손된 책 보수, 절판되거나 소장 가치가 있는 책 보존, 쇼핑백과 택배 상자, 컵홀더를 친환경 공책으로 재생산 등이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자원 재활용과 버려지는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산뜻한 아이디어를 간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개방 공간을 확대하기 위하여 노력해왔으며 올 한 해 동안 ‘군포를 그리다’ 개인 시화전, 군포문인협회의 디카시 전시회 등 자유로운 전시 공간을 제공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unpolib.go.kr/)를 참고하거나 도서관정책과(031-390-88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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