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대장암 고위험군 군민 대상 ‘자가검진 사업’ 운영한다 | 뉴스로
충남금산군

금산군, 대장암 고위험군 군민 대상 ‘자가검진 사업’ 운영한다

금산군(군수 박범인)보건소 올해 관내 30세~49세 대장암 고위험군 군민을 대상으로 자가검진 사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장암 고위험군은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대장질환 의심자,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주민 등이며 보건소를 방문해 이용 방법을 안내받고 무료 자가검진키트 검사를 진행하면 된다.

검사 후 양성반응이 나오면 보건소의 안내에 따라 정밀검사를 받으면 되며 준비된 키트 1000개가 모두 소진 시 조기에 사업이 종료될 수 있다.

국민 대장암 발병률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기름지고 자극적인 식습관 변화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장암 국가암검진 사각지대 30세~49세 주민을 위해 이번 검사가 추진되고 있다.

대장암 자가검진 사업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군 보건소 관계자는 “초기 증상이 없는 대장암은 조기 검진이 최선”이라며 “쉽고 빠르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서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고,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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