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주민들의 질병 조기 발견 위해 ‘이동 건강검진’ 전개한다 | 뉴스로
충남금산군

금산군, 주민들의 질병 조기 발견 위해 ‘이동 건강검진’ 전개한다

금산군(군수 박범인)은 주민들의 질병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오는 4월 28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11일간 10개 읍면 2분기 이동 건강검진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충남도 도비 보조 건강검진기관으로 협약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해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일정 및 장소는 4월 28일 복수보건지소, 5월 1일 진산면행정복지센터, 5월 2일 금성면행정복지센터, 5월 3일 추부보건지소, 5월 4일 제원면행정복지센터, 5월 8일 군북보건지소, 5월 9일 부리보건지소, 5월 10일 남이보건지소, 5월 11일 남일면행정복지센터, 5월 12일, 15일 금산군보건소 등이다.

검진 종류는 일반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을 포함하고 만 50세 이상 남성 대상 전립선 검사, 만 40세 이상 여성 대상 골밀도 및 갑상선 검사,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대상 성인병 질환 검사도 추가로 진행한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하고 당일 건강검진표 및 신분증을 지참해 이동검진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 –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 비사무직 근로자 전체 또는 사무직 중 격년제 실시 대상자며 신체 계측, 혈액검사, 요검사 등 검사를 제공한다.

국가 암검진 대상 검사 분야는 20세 이상 여성 홀수년도 출생자 – 자궁경부암 검진,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 위암 및 유방암 검진, 50세 이상 출생자 – 대장암 검진을 받을 수 있고, 간암 및 폐암 검진은 고위험군 해당자만 검진받을 수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지역마다 방문일이 지정된 만큼 예정된 일정을 확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