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020년까지 상하수도 사업 294억원 투입, 보급률 80%↑ | 뉴스로
충남금산군

금산군, 2020년까지 상하수도 사업 294억원 투입, 보급률 80%↑

2020년까지 총 294억3100만원을 투입돼 상하수도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물 복지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함이다.

금산군은 2012년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 제공을 위해 수돗물을 지방상수도에서 최첨단 막여과 정수시설을 갖춘 광역상수도로 전환했다. 현재 금산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은 78.6%로 2020년까지 보급률을 8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남일~남이 농어촌 지역의 상수도 사업(2015년~2019년, 102억원)의 경우 현재 상수관로 매설(L=39.9km)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제원・군북・남일 농어촌 지역의 상수도 사업은 2020년까지 103억8100만원을 들인다. 상수관로 매설(L=44.95km)공사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추진된다.

수원부족으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제원・군북・남일・남이면 일대 주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함으로써 지형적인 열세로 먹는 물 걱정을 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공공하수처리장 신설과 오수관로 설치를 통한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 노력도 이어진다.

2018년도에 하수도 정비사업으로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총 9개 사업에 88억원이 투입된다,

주요사업은 하수관거정비사업(BTL) 시설임대료 및 운영비 35억원,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제원․원골․원동) 19억원, 하수관로 정비사업(계진,음지2,서대,성당・호티,마장1・3) 34억원 등이다.

군은 현재 공공하수처리장 2개소, 소규모처리시설 37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75.2%인 하수도 보급률을 2020년까지 하수도 보급률을 80%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먹을 수 있도록 상수도 보급을 확대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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