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55세 이상 군민 대상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전개 | 뉴스로
충남금산군

금산군, 55세 이상 군민 대상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전개

금산군(군수 박범인)보건소는 올해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는 과거 대상포진 접종력이 없으며 접종일 기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금산군에 주소지를 둔 55세 이상 군민이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을 방문해 쿠폰을 발급받은 후 지정된 28개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 시에는 오접종 방지와 접종 대상 확인을 위해 쿠폰과 신분증을 구비해야 한다.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경우는 금산군보건소에서 약품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재활성화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신경계와 폐, 간을 침범하면 후유증이 치명적일 수 있다.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금산군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경제적 부담이 클 수 있다”며 “노년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대상 주민께서는 이번 무료 대상포진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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