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직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진행 | 뉴스로
부산금정구

금정구, 직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진행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보건소는 4차례에 걸쳐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교육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함에 따라 응급구호 역량과 위기 상황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심폐소생술은 급성 심정지 발생 시 환자의 생존과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2020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급성 심정지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은 미시행 시에 비해 생존율을 약 2.4배, 뇌 기능 회복률을 약 4배가량 높인다.

교육은 금정구청 민방위 실전훈련센터에서 1회 30여 명씩, 4회에 걸쳐 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한손상예방협회 전문 강사가 교육을 맡았고 이론교육 후 팀별 강사 지도에 따라 마네킹과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실습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특히 실제 응급상황에서 심정지 환자 대상으로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실습에 중점을 두었으며, 청사 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를 재확인하고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를 통해 심장충격기 패드 부착과 음성 지시를 직접 듣고 따르는 실습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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