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2022년 안심식당 확대 지정…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안심식당 10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지난해 안심식당으로 125개소를 지정,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336개소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100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안심식당 지정 요건은 덜어 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음식 재사용 금지 등 4대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이다.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이 금정구 환경위생과로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의 현장 확인을 거쳐 안심식당으로 지정될 수 있으며, 지정 후 인증 스티커와 함께 덜어먹는 물품, 수젓집 등 식사 문화 개선 관련 물품을 지원받는다.
또한, 금정구는 안심식당 지정 업소에 대해 금정구 홈페이지에 해당 정보를 게시하고 네이버·T맵 등에 위치 및 지정 정보를 표출하면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안심식당 지정 요건 준수 여부를 수시 확인하는 등 지속해서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 및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본 사업이 소비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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