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2023년 안전하고 위생적인 ‘안심식당’ 확대 지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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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2023년 안전하고 위생적인 ‘안심식당’ 확대 지정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안심식당 73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378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80여 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안심식당 지정 요건은 덜어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음식 재사용 금지 4대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이다.

선정 절차는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이 금정구 환경위생과로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의 현장 확인을 거쳐 안심식당으로 지정될 수 있다. 지정이되면 인증스티커와 함께 덜어먹는 물품, 수저집 등 식사 문화개선 관련 물품을 지원받는다.

또한 구는 안심식당 지정 업소에 대하여 금정구 홈페이지 게재, 네이버·T맵 등에 위치 및 지정 정보 표출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안심식당 지정 요건 준수 여부를 수시 확인하는 등 지속해서 사후관리할 예정이다.

부산 금정구청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 확대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외식업계의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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