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도서관, 2023년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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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도서관, 2023년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 선정

부산 금정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주민들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작가가 공공도서관에 상주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문학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고, 도서관은 작가의 작품 집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정도서관은 지난 3월 상주작가 공개 채용을 해 지역 내 작가인 임순옥 작가를 선정했다. 임순옥 작가는 2016년 월간 ‘어린이와 문학’으로 등단했고, 2023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마음의 거리’로 단편소설 부문을 수상하였다.

상주작가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에 담은 나의 우주, 서평쓰기 프로젝트, 청소년 습작노트, 우리 가족은 시인, 어린이 모자이크 글쓰기, 테마가 있는 북큐레이션,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등이 있다.

임순옥 작가는 “도서관에 오는 분들에게 집과 직장이라는 일상속에서 도서관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꿈꾸며, 그 너머의 이야기를 만질 수 있도록 연결하는 일을 즐겁게 해 보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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