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소규모 공동주택 분리수거대 지원 사업’ 시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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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소규모 공동주택 분리수거대 지원 사업’ 시행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 분리수거대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소규모 공동주택에는 아파트와 달리 분리배출 시설이 별도로 마련돼 있지 않아 혼합배출, 무단투기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에 금천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절 및 주민들의 분리배출을 유도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소규모 공동주택 분리수거대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6세대 이상, 도시형 생활주택(빌라, 다세대·다가구 주택, 원룸, 오피스텔 등), 전담 관리인 필수 지정의 조건을 충족하는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총 40곳(선착순)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물품은 재활용품 분리수거대와 수거용 비닐봉투다. 수거용 비닐봉투는 반기별 200매씩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금천구청 청소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분리수거대 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재활용 분리배출을 돕고, 생활쓰레기 감량과 함께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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