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식목일 나무심기로 코로나블루 극복하고 녹색도시 만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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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식목일 나무심기로 코로나블루 극복하고 녹색도시 만든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3월 26일(토) 오전 11시 시흥5동 성당 뒤 임야(시흥동 산83-49일대)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일반가족과 더불어 다문화가족도 함께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행복한 금천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모임·행사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고, 참여 인원을 100인 미만으로 제한해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목백일홍, 칠자화 등 나무 심기와 안양천의 아름다운 공간을 소개하는 책자를 배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3월 20일(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다문화가족은 금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로 진행되므로, 사전에 신청안 인원 외에 추가 인원은 참여할 수 없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줄어든 요즘, 가족과 함께 나무를 심어보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공원녹지과(02-2627-16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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