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 참여자 모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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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 참여자 모집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늦은 밤 귀가하는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운영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7명이며, 최종 선발된 스카우트 대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5개 권역(문성지구대, 백산지구대, 가산파출소, 독산파출소, 금천파출소)을 거점으로 해서 여성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늦은 시간 귀가 지원과 범죄 취약지역 순찰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금천구민으로서 스카우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자다. 공고일 현재 취업 상태인자,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휴학 중인 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금천구민은 2월 9일부터 15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금천구청 7층 통합복지상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안심귀가 지원 서비스는 월요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10시부터 다음날 1시까지 운영한다. 서비스를 받고 싶은 구민은 장소 도착 30분 전 ‘안심이앱’ 또는 120다산콜이나 금천구 스카우트 상황실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은 귀가 지원과 우범지역 순찰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귀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라며, “범죄 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에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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