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실력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명장 등 숙련기술인 77명 선정 | 뉴스로
고용부

기술과 실력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명장 등 숙련기술인 77명 선정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2018년도 대한민국명장, 우수숙련기술자, 숙련기술전수자 및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를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선정자들은 산업현장에서 우수한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의 발전과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에 공헌한 대한민국명장 7명을 비롯하여 우수숙련기술자 66명, 숙련기술전수자 2명, 그리고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 2개사이다.

숙련기술인의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명장’은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 보유자로서, 올해는 절삭가공직종 등 7개 직종에서 7명이 선정됐다.

대한민국명장은 15년 이상 산업현장에 종사하고 최고 실력을 갖춤은 물론 숙련기술의 발전엔 공헌한 숙련기술자로서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면접심사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특히, 금년도는 현장중심 및 단계별 숙련기술인 선정을 위한 대한민국명장 운영체계 개편 이후 첫 선정자로서 의미가 깊다.

금속재료 분야 재료시험 직종에서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공군 군수사령부 소속 박명원 명장은 최첨단 항공기부품과 초정밀 엔진제품의 재료시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비시간 단축 등 생산성 향상과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속 특성화고를 나와 현장 실무경험을 익힌 후 공군에 입직한 박명원 명장은 2015년도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되었으며, 이후 꾸준한 기술개발과 대외활동으로 3년 만에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됐다.

박명원 명장은 “현장에서 시작하여 현장에서 최고가 되는 것을 인생 목표로 삼아왔습니다. 대한민국명장으로서 우리나라 소재업 발전 기여를 통해 세계를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는 것은 물론 자주국방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