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맞춤형 산림휴양사업 본격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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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맞춤형 산림휴양사업 본격 추진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산림휴양사업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면서, 맞춤형 산림휴양 사업발굴과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산림휴양사업 대상지 발굴을 위해 ‘산림휴양 사업대상지 선정 및 적정성 검토용역’을 시행하여, 산림휴양사업 후보지를 선정하고 사업청사진을 수립한 바 있다. 법적제한, 환경생태 등 총 12가지 기준에 따라 관내 산림 내 후보지를 평가한 결과 우선 사업추진 대상지 1개소(안곡소류지구)와 장기추진 대상지 5개소의 총 6개소 사업대상지가 선정됐다.

이번 용역은 우선 사업추진 대상지인 안곡소류지지구(장안읍 기룡리 산121 일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본 과업을 통해 사업대상지 현황, 개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본격적인 기장군 산림휴양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안곡소류지지구는 현재 안데르센 테마숲이 조성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안데르센마을 및 동화마을 조성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산림휴양시설이 조성될 시 기존 시설과 연계하여 사업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현재 용약계약을 발주하며 과업수행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중 용역 착수 후 내년 6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정종복 부산 기장군수는 “관내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장소를 선정하고 산림휴양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기장군이 산림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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