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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행정전문가 구인모 거창군수, 민선 8기 1년 성적표는!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확대간부회의, 언론인 간담회, 주요 사업장 방문, 환경미화원 현장 체험, 충혼탑 참배, 정례조회, 삶의 쉼터 배식봉사,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예산확보 관련 간담회 등을 진행하고, 정례회를 통해 수상·공모·국도비 확보 등 1년간의 성과를 800여 공직자와 함께 공유했다.

민선 8기 1년간은 역대 최고 수준의 수상과 공모, 국도비 확보로 거창군의 선진행정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고, 그 성과는 다음과 같다.

수상 : 48개 분야 9억 3,000만 원 인센티브 지원
거창군은 지난 1년간 중앙부처 26개, 국제 1개, 경상남도 13개, 외부기관 8개로 총 48개 분야 9억 3,000만 원을 수상했고, 이중 특히 2023년(2022년 실적) 경남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정량, 정성평가 군부 1위 선정, ‘거창 Y자형 출렁다리’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국내 최초 우수 구조물 선정 등 두드러진 수상 실적을 거뒀다.

특히, 2023년(2022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발표 결과 거창군이 도내 군부에서 정량부문과 정성부문 모두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둠으로써, 거창군의 모든 부서와 공무원들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대내외적으로 나타냈다고 평가한다.

공모 : 48개 분야 830억 원 재정지원
공모사업에는 48개 분야, 830억 원에 달하고, 중앙부처 28개 사업에 737억 원, 경상남도 11개 사업에 69억 원, 외부 9개 사업에 24억 원이다.

주요 공모사업 중 동산마을 농촌공간정비사업은 50여 년간의 군민숙원사업이었던 거창읍 동산마을 폐축사단지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2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최근에는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돼 27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거창군 발전의 밑거름인 재원 마련에도 큰 성과를 올렸다.

주요사업 성과
지방소멸 위기대응
지방소멸 위기 앞에 지난해 민관 공동대응 협약을 통해, 전 군민과 공직자가 합심해 6만 인구 사수를 위해 적극 대응했고, 특히 이장 2인 인구늘리기 프로젝트 추진으로 12월 말 기준 595명의 인구가 전입했다.

또한,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LH와 협력해 추진한 신원면 공공임대주택 건립으로 12가구가 전입하고 신원면 인구가 2021년 1,492명에서 2022년 6월 입주를 시작으로 2023년 6월 기준 1,537명으로 임대주택 건립 전 대비 45명으로 증가해 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결혼 축하금, 청년 월세지원, 디딤돌 통장 지원 등 청년대상 주거안정 지원시책 추진으로 청년인구 정착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가 5월 국가통계포털 분석결과 2023년 1분기 경남도 자치단체 가운데 도내에서 유일하게 청년인구가 순유입(34명)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분야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지난해 12월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에 거창군 최초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올해 5월에는 Y자형 출렁다리가 국제교량구조공학회의 국내 최초 우수 구조물로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지난 11월 개통된 240m 무주탑형식의 수승대 출렁다리, 한국관광공사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육성사업에 선정된 경남 1호정원 거창창포원, 지난해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 T-map 조사 전국 명산 9위에 선정된 감악산 등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 산림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여러 성과를 올려 산림관광 100만 명 시대를 넘어 200만 명 시대 진입 실현을 앞두고 있다.

농업분야
농업분야에서는 지난해 12월 미래농업복합 교육관을 준공해 현재까지 191회 교육을 운영하고 5,147명에게 다양한 농업분야 기술수요 대응과 평등한 농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작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5월 기준 11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참여해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했고, 특히 7월 준공예정인 한들지구 양수장 및 송수관로 설치공사로 매년 모내기철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들지역의 가뭄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 안정적인 농업생산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거창군은 사과도입 100년의 역사를 다시 새롭게 하기 위해 저비용 고효율 생산체계인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다축수형 사과원 조성 및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 현장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체육분야
체육분야로는 남하면 일원에서 시행되는 제2스포츠타운과 제2창포원 사업장 내에 파크골프장, 축구장 등의 조성사업이 시작됐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지역국회의원,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등을 구인모 군수가 직접 지속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재정지원을 건의했고, 현재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2023년 말부터 2024년까지 순차적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최근 주민들의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 급증에 맞춰 2024년까지 전 읍면에 대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미 신원면은 완료했으며, 주상면, 위천면, 고제면, 남하면, 가조면은 현재 사업 추진 중이다. 파크골프장 조성이 완료되면 생활체육 활성화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부처 공무원 거창향우회 조직
2015년 이후 공식적인 교류가 없었던 거창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의 유대 강화와 유기적 체계구축을 위해 올해 3월부터 6회에 걸쳐 세종시를 방문해 향우회 구성의 필요성을 알리고 서로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5월에 회장, 부회장 등 주요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공모사업 선정 등을 위한 일회성 방문으로 그쳤으나,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 및 소통을 통해 향우회와 거창군 모두 발전할 수 있는 체계적 기반을 조성했다.

군민에게 받은 민선 8기 1년에 대한 점수 ‘71점’
지난 6월 19세 이상 군민 574명에게 1년간의 행정서비스 만족도와 미래 거창군 발전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공무원의 친절과 업무능력 만족도는 71.8점, 1년간의 수상·공모 실적, 국·도비 확보, 한국 관광 100선 선정 등 행정 성과에 대해서는 71점으로 높은 점수를 줬다.

민선 8기에 추진해야 할 주요사업으로는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에 대해 82.6점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고, 미래 50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준비해야 할 분야로는 46.9%가 산업, 일자리, 사회기반시설 등의 혁신적 성장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현 군수 임기 동안 거창군의 전망에 대한 설문에서는 매우 좋아질 것이다 12.5%, 대체로 좋아질 것이다 43.6% 등 긍정응답이 56.1%로 현 군수 임기 중 거창군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선 7기에 이어 2022년 지방선거에서 거창군민의 선택과 향우 여러분의 지지로 민선 8기를 시작한 지 1년이 지났다”라며 “현재 공약과 주요사업들은 본격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고, ‘경남도 내 인구 군부 1위 달성’, ‘예산 1조 원 시대’, ‘농업소득 1억 원 시대’, ‘산림관광 200만 명 시대’,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 조성’ 등을 목표로 누구나 살고 싶은 거창을 완성하기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라며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 완성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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