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재난대응 및 도정 주요현안 점검 | 뉴스로
전라북도

김관영 전북도지사, 재난대응 및 도정 주요현안 점검

전북도는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간부회의를 통해 도정 주요현안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지사는 간부회의 시작과 함께 폭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20일 발표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성공 쾌거에 대해 관계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 실국이 도전경성의 자세로 새로운 도전과 성공의 길로 계속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상반기 내 밤낮없이 업무를 추진한 직원들의 노고를 크게 치하했으며, 특화단지 유치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전문가 그룹, 국회의원, 기업인, 유관기관 등 관계자들에게 충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특화단지가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인력양성과 연구개발(R&D) 등 후속조치가 중요하므로 후속조치에 차질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재난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고 채수근 상병과 유가족에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데 대해 진심으로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채일병의 빈소가 있는 포항에 갈 것이라고 밝혔다.

재난대응과 관련해서는 익산, 김제 뿐 아니라 다른 지역들의 피해상황이 누락되지 않도록 특별재난지역 현장조사를 지시하는 한편, 전반적인 피해 상황을 재점검하고 동일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재해예방 예산 확보와 피해복구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세계잼버리가 1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다음주 잼버리 기반시설과 배수대책을 완결하고, 완벽한 준비태세를 갖춰 마지막까지 준비에 박차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작물 호우 피해 발생에 따라 밥상물가 급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할인쿠폰 등 정부지원 혜택을 많은 도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민생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국가예산 확보에 있어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야 하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도와 시군·국회의원실 간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국가예산 확보의 삼각공조를 확실히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에 따라 지역 중심 분산형 발전으로 전환이 예상되므로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의견을 듣고 에너지 신산업 육성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자고 덧붙였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