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 ‘아름다운거리, 행복한 우리동네’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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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요촌동 ‘아름다운거리, 행복한 우리동네’사업 추진

이른 아침부터 요촌동 새벽시장이 들썩거린다.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으로 몸살을 앓았던 새벽시장 입구에 대형화분이 설치되어 아름답게 탈바꿈되는 순간이다

김제시 요촌동(동장 송해숙, 주민자치위원장 유지우)은 지난 5월3일, 「아름다운 거리, 행복한 우리동네」만들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 날 주민자치위원 및 직원 30여명은 요촌동 새벽시장 입구 등 6개소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대형화단 10개와 걸이형 화분 30개를 설치하여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변신시키는데 두 팔을 걷어 부쳤다.

그간 요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 해 특색사업으로 「아름다운 거리, 행복한 우리동네」로 정하고 사업장소 선정을 비롯, 대형화분 거름토 채우기, 미측백, 금잔화 심기 등 매 준비작업마다 솔선수범 협력하는 훈훈함을 보여 주었다

새벽시장 상인들은 “늘 지저분했던 새벽시장 입구를 아름다운 화단으로 꾸며놓으니 시장에 대한 이미지도 좋아지고 더 이상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사람이 없어질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쓰레기를 정리하고 꽃과 나무를 심어놓은 고마운 마음들이 널리 확산되어 아름답고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기에 주민 모두가 함께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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