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산물 종합 유통타운 도시관리계획 주민설명회 개최 | 뉴스로
경북김천시

김천시, 농산물 종합 유통타운 도시관리계획 주민설명회 개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4월 4일 농산물 종합 유통타운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농소면 신촌리 해당 지역의 토지소유자 및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종합 유통타운 조성 사업개요 및 추진절차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농산물 종합 유통타운에 조성할 주요 시설물과 각 시설의 기능 중심으로 설명했으며, 농소면 신촌리로 입지가 선정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설명회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되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농산물 종합 유통타운 조성으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긍정적인 부분과 교통량 증가로 인한 안전 문제, 외부차량과 지역주민이 사용하는 도로 분리 등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천시는 농산물 종합 유통타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을 지난 2월에 신청했으며, 150억 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농산물 유통시설을 유치할 예정이다. 현재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사업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현장 및 발표평가를 통해 오는 10월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전제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에겐 적정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농산물 종합 유통타운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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