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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김천시
김천시, 복지서비스 제공과 자립을 위한 ‘통합사례관리회의’ 진행
경북 김천시 행복나눔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5월 3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민관협력을 통한 적합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회의를 진행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 때 진행한 사례관리 가구에 대한 경과와 앞으로의 전개 과정을 설명하였고, 이번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로는 청각장애의 노인부부가구로 치매와 질병으로 의료비 지출이 많은 상황에 주택의 지붕이 누수되어 장마철이 오기전 시급하게 수리가 필요한 상태로 주거환경개선과 경제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였고, 두 번째 대상자는 가족 모두 지적장애가 있는 가구로 집안 내부 쓰레기가 잔뜩 쌓여있고 정리정돈이 안된 비위생적인 상황이라 주거환경개선과 일상생활유지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약속한 교통안전공단에서 23개 공공·민간 단체로 구성된 희망찾기 자문단과 같이 회의에 참석하여 주거환경개선 사업비 지원을 위한 대상자 선정에 함께 고민하였다. 특히 오늘 처음 회의에 참석한 교통안전공단은 앞으로도 지역 내 주거위기 가구 발생 시 김천시와 협력하여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천시청 관계자는 “매월 사례회의에 참석하여 지역사회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대상자들이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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