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양파 기계화 협의회’ 결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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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양파 기계화 협의회’ 결성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1일 양파 전 과정 기계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희망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양파 기계화 추진 협의회 구성 및 육묘 교육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 함양군 윤병일 회장의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사업 추진 방향을 통해 양파 전 과정 기계화 사업 확대를 위한 양파 기계화 육묘 교육에서부터 정식, 방제, 수확까지 이어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농가의 인건비 상승 및 농촌의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양파 기계화에 대한 인식 변화를 통해 양파 기계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사업을 신청하기 위해 ‘김천시 양파 기계화 협의회’를 결성했다.

특히 양파 기계화 협의회 운영을 맡은 김장호 회장님 외 여러 임원진의 적극적이고 단합된 모습은 일손 부족으로 힘겨움에 시달리고 있는 양파재배 농업인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부풀게 했다.

김철환 농촌지도과장은 “양파 일관 기계화는 작업능률 향상으로 일손을 획기적으로 줄여 생산비는 절감하고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김천 양파 경쟁력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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