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매뉴얼 제작·배포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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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매뉴얼 제작·배포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위생관리 매뉴얼 300부를 제작, 학교,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 사회복지시설에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3년(`19~`21) 평균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5,319명(324건)의 환자 중 학교에서 1,335명(44건), 학교 외 집단급식소에서 1,422명(67건)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체 발생 건의 51% 수준이다.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매뉴얼’은 총 7장 46쪽 분량으로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 구입·보관 단계 안전관리, 조리 단계 안전관리 등 각 단계별로 반드시 점검하고 확인해야 할 주요사항이 담겨있으며, 조리종사자가 직접 점검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 주요 체크리스트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책자는 그림이나 사진을 상세히 수록하고, 알기 쉬운 설명으로 풀어 써서 조리종사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했다.

이성화 환경위생과장은 “이번에 배포하는 위생관리 매뉴얼이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급식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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