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향토 음식 지구 활성화 방안 모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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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향토 음식 지구 활성화 방안 모색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5일 직지사 권역 향토 음식 지구(직지산채)의 활성화 방안 모색 및 외식업소의 위생관리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향토 음식 지구의 위생 등급제 지정률 제고를 위해 위생 등급제 지정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고, 좋은 식단 실현을 위한 반찬 가짓수 준수, 남은 음식 포장해주기, 인근 숙박업소 이용객들의 식당 이용 편의를 위한 식당 운영시간 조율 등에 대해 논의했다.

향토 음식 지구 관계자는 “김천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 지구인 만큼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는 의견을 전했으며, 숙박업소 이용객들의 식당 이용 편의를 위해 사전 예약 손님만 영업시간 이후에도 운영하겠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

이성화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자세히 검토하여 담당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향토 음식 지구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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