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제2회 김포시 공항소음대책위원회’ 개최 | 뉴스로
경기김포시

김포시, ‘제2회 김포시 공항소음대책위원회’ 개최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15일 항공기 소음피해지역의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의 추진과 실효성 있는 주민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2회 김포시 공항소음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서울지방항공청에서 실시한 ‘김포국제공항 소음영향도 조사 용역’ 결과에 따라 ‘김포공항 항공기소음대책지역’의 변경고시가 추진되는 중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항공기소음 피해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국토교통부장관‧피해 자치단체장 간담회에 참석, 실효성 있는 소음저감대책과 피해지역 확대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허승범 김포부시장을 비롯해 환경녹지국장, 소음대책(인근)지역 4개 읍·동장 및 주민대표, 항공기소음 전문가 등 12인이 참석해 항공기 주민지원사업 추진 방향과 항공기 소음피해 저감 정책에 대한 개선방향 등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포시는 오랜시간 고통을 겪고 있는 항공기소음 피해지역 주민의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요구와 의견에 대해 향후 항공기 주민지원사업 선정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회의 시 논의된 정책 제안 등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에 건의하고 금년 12월 예정된 ‘김포공항 소음대책위원회’ 참석 시 관련 의견을 제출한다는 입장이다.

위원장인 허승범 김포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피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음대책 마련을 위해 깊이 고민하고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소음영향도 용역 결과를 공개하는 11월30일 ‘주민설명회’에 많은 피해 주민들이 참석하여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