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복숭아 재배 농가 ‘현장 간담회’..올해 지원 대폭 확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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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장성군수, 복숭아 재배 농가 ‘현장 간담회’..올해 지원 대폭 확대

김한종 장성군수가 지난 22일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2층 교육장에서 농협조합장,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숭아 재배 농가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장성군에서 재배된 복숭아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114농가에서 47.5헥타르(ha)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농가 요청사항을 청취한 김한종 군수는 먼저 4월 이상저온 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이어서 “앞서가는 일류농업 실현을 위해 올해 과수분야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며 “농가 애로사항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지난해 과수 생력화 장비 지원, 친환경 해충방제 등 6개 사업에 10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신규과원 조성 및 과원시설 지원, 저온경감시설 및 묘목 지원, 생산기반 구축,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 스마트팜 전문단지 조성 인프라 구축, 장성군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 구축 운영, 과일 간식 확대지원 7개 사업에 29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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