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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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15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령친화도시는 WHO(세계보건기구)가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건강한 노년을 활력 있게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위해 국제고령친화도시네트워크(GNAFCC)를 구축하고 있다.

김해시는 2021년 5월 ‘김해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김해시 고령친화도 실태조사 실시, 전문가 회의, 실무자 회의 등을 통해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생애디자인연구소(소장 김수영)에서 WHO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령친화도 분석, 김해시 가이드라인 수립과 실행계획 제시 등 지역, 문화, 환경, 건강 등 전 분야 정책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김해시는 42개 전략과제 68개 사업 수행을 위해 3년간 7,070억 원을 투입하는 실행계획을 제시했으며 이번 연구결과와 종합해 분야별 세부정책을 수립하고 국제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인증을 받아 김해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홍태용 시장은 “국제적인 기준의 노인정책뿐만 아니라 주거, 교통, 건강, 문화, 환경 등 8대 영역이 균형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 개발과 제도적 뒷받침에 노력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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