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사회적기업 시설장비비 공모 최다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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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사회적기업 시설장비비 공모 최다 선정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기업 시설장비비 공모사업에 도내 최다 선정되어 사업비 9,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시설장비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장비 신규 설치와 구입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은 순수한우협동조합(축산물가공업, 퍼스트클라이밍짐(주)(클라이밍시설 설치 및 교육), (주)뮤지엄디자인(문화예술교육 교구재 개발 및 판매), (주)삼초푸드(육류가공업), 뜨락영농조합법인(농산물식품제조), 스펠크리에이티브(주)(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 회현마을공동체회현연가협동조합(치즈·발효유 판매 및 치즈·피자 체험) 7곳이다.

순수한우협동조합은 고품질의 지역 한우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으로 반자동냉각수축기 도입과 올해 한우 할랄 인증에 따른 중동지역 판로 개척으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퍼스트클라이밍짐(주)은 스포츠 클라이밍의 보편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무료로 스포츠 클라이밍 교육을 제공하는 등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뮤지엄디자인은 코로나19로 과다 발생한 종이박스 등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활용된 지류를 활용한 체험키트와 상품들을 개발해 전국 박물관에 납품하며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대형 기업혁신과장은 “시설장비 지원은 초기 자본이 부족한 사회적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 성장에 큰 보탬이 된다”며 “우수한 사회적기업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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