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슬로라이프 디자이너 자격과정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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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슬로라이프 디자이너 자격과정 운영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2~4일 3일간 김해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2019 슬로라이프 디자이너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94명이 신청했으며 이중 슬로시티 김해협의체 회원, 문화관광해설사, 자연생태지도사, 숲해설사 등 40명을 최종 선발했다.

교육은 슬로시티와 주민공동체의 행복, 슬로시티 만들어가기, 슬로와 슬로라이프 디자인, 슬로시티 푸드, 대화와 토론을 통한 슬로 기술, 슬로시티에서 슬로디자인 사례를 주 내용으로 한국슬로시티본부 관계자가 직접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이수하고 필기·실기시험을 통과하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자격증이 발급된다.

시는 내년부터 자격증을 취득한 슬로시티 전문강사를 내세워 교육기관, 유관기관, 주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식 교육을 진행한다.

슬로시티 전문강사가 되려면 한국슬로시티본부에서 주관하는 슬로시티 자격증 과정 중 2개 과정의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며 시는 이 요건을 갖춘 시민을 대상으로 슬로시티 전문강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강사롤 선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10월말 2차 자격증 교육과정인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과정’을 진행하며 2개 과정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11월께 전문강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광제 김해시 관광과장은 “슬로시티 운동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슬로라이프가 정착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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