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 복지에 7,353억 원 투입…촘촘하고 두터운 맞춤복지 구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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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올해 복지에 7,353억 원 투입…촘촘하고 두터운 맞춤복지 구현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복지 구현을 위해 올해 사회복지 분야에 7,353억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485억 원 늘어난 금액이며 김해시 올해 전체 예산의 40%에 육박하는 규모이다. 분야별로 저소득층의 기초생활보장 1,253억 원을 비롯해 취약계층지원 776억원, 보육·아동·가족·여성 2,615억 원, 노인·청소년 2,215억 원, 사회복지 일반 494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복지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서부권을 아우르는 진영권역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건강한 자립의 삶을 실현하는 자활근로사업 추진,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을 위한 첫만남이용권 확대, 유아와 맘을 위한 배움과 놀이공간 Station-L 1개소 추가 설치, 청소년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우는 청소년수련시설의 거점공간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추진, 김해 추모의 공원 만장에 대비한 공설 자연장지 조성,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등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출산 및 양육환경 조성 분야는 첫만남이용권(첫째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 바우처) 지원, 출산축하금(첫째·둘째 50만원, 셋째아 이상 100만원) 지원, 둘째아 출산축하상품권(12개월 도래시 50만원) 지원, 부모급여(12개월 미만 아동 월 100만원, 24개월 미만 아동 월 50만원) 지급, 가정양육수당(24~86개월, 월 10만원) 지급, 아이돌봄 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돌봄품앗이 확대 운영, 보육품질 향상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김해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등을 추진한다. 또 소통친화복지 구현을 위해 김해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가야이음채 운영, 저소득층 에너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는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선정기준 완화, 자활근로사업단 확대 및 자활기업 운영,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지원 및 인권 보호사업, 외국인주민 지역사회 정착지원사업 추진, 노인 지원을 위한 기초연금 증액(전년대비 1만1000원 증액) 지원, 노인일자리사업 대상자 확대(전년대비 20% 증가), 주민참여 고령친화모니터단 운영,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장애인 지원을 위해 장애인 생애주기형 돌봄체계 마련, 장애인 공공 일자리 확대,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촉진을 통한 자립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돌봄 안전망 강화, 아동·청소년 분야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도전, 김해형 첫 공공 어린이 실내놀이터 건립, 방과 후 공적 돌봄시설 확대, 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 다자녀가구 앙육수당 및 건강관리 지원 등 출산장려 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 맞춤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사회약자를 보듬는 공존과 포용의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들을 착실하게 완수해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행복 도시 김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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