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례 도자집적지 ‘스마트공방기술보급’ 공모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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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례 도자집적지 ‘스마트공방기술보급’ 공모 선정

김해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센터장 윤상엽)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23년 클러스터형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공방 기술보급사업은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해 20개 이상 소공인과 소상인을 연계하여 공공 솔루션 등 협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스마트설비 및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김해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9월 27일부터 2024년 1월까지 약13억원(국비 9.3억, 자부담3.9억)을 투입하여 선정단체인 (사)김해도예협회(이사장 김정태)를 중심으로 지역 도자 소공인 20명이 협업을 통해 클러스터형 스마트 공동생산‧판매시스템을 구축하고,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산업의 선두 업종으로서 생활식기 도매업 및 음식업체, 화분을 대량으로 소비하는 화훼업체 등 지역 소상인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친환경 트렌드에 맞는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수작업에 의존한 개인 생산활동을 탈피하여 현대적인 트렌드와 디자인을 접목한 다양한 친환경적인 생활용품 및 아이디어 제품을 스마트시스템으로 공동 생산하고, 혁신적인 제조·생산관리 기술을 도입하여 신규시장 확보 및 수출 확대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우리 시 도자산업 발전과 더불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사업모델 창출을 통해 김해지역 소공인과 소상인이 혁신기업가로 성장하는 자생적 생태계가 형성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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