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0년 ‘거대 기업도시’로 변모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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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0년 ‘거대 기업도시’로 변모한다!

김해시는 지난 5월 11일 2020년까지 완료되는 산업단지에 대비하는 ‘김해시 4개년 산업단지 공급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앞으로 4년 동안 18개의 산업단지가 마무리 되며, 단지 규모도 775만㎡로 대단위 산업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올해에 완료되는 김해테크노밸리를 비롯하여 사이언스파크, 대동첨단산업단지(위 사진) 등을 순차적으로 완료하여 ‘기계금속과 자동차부품, 생명산업’의 김해시 미래 3대전략산업을 반영해 양질의 일자리 6만개를 만드는 등 김해를 기업하기 좋은 기업도시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지금까지 김해시는 인구와 재정, 도시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쾌속 성장을 이어 왔고, 앞으로는 7천여 중소기업과 18개의 산업단지를 통해 ‘주거와 교육, 산업환경’을 고루 갖춘 직주 복합도시로 지역에서 태어나 공부하고, 일하여 결혼까지 하는 선순환 구조로 도시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우리시가 산업단지 수요가 증가한다는 것은 그만큼 김해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입증하는 것이고, 앞으로 2020년이 되면 산업단지의 효과로 700여개의 기업 입주와 6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만큼, 생산유발효과에서도 15조원을 더해 지역총생산액이 28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김해가 대한민국 남단의 거대 기업도시로 변모하게 될 것이다.”며 김해의 미래 청사진을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앞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김해신공항 건설에 따라 늘어나는 산업수요를 수용하고, 개별입지 수요를 계획입지로 유도하는 한편, 산업단지 육성정책을 2035도시기본계획과 난개발정비종합대책을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산업용지 물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산업단지 완료에 따른 세부대책으로 산업용지 공급에 맞추어 도시계획 분야와 난개발 대책, 농지와 산림훼손, 환경문제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장기적인 안목에서 ‘산업단지 공급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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