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국화향 가득한 궁산저수지에 놀러오세요 | 뉴스로
전북고창군

깊어가는 가을 국화향 가득한 궁산저수지에 놀러오세요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궁산마을(활뫼)은 산수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마을에 가을의 상징인 국화를 심어 아름다운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궁산저수지 주변을 국화 5만송이로 수놓았다.

궁산저수지 주변에 가득 심어진 국화를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10월27일 ‘고창 활뫼국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 열린 ‘고창 활뫼국화축제’는 유기상 군수와 기관사회단체장, 주민과 관광객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색소폰 연주, 시와 함께하는 토크쇼 등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축제를 주관한 궁산마을 주민 이대성씨는 “올해로 두 번 째 열리는 ‘고창 활뫼국화축제’는 마을 경관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며“아름다운 경관조성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준비한 일이 많은 분들에게 기쁨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기상 군수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온 주민들의 노력이 더해져 함께 만드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으로의 위상을 높여가고 더욱 아름다운 심원면이 되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주민들의 화합과 적극적인 참여는 농어촌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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